Canada/Canada Life33 Canada Life 를 한국에서 논한다는 건... 사실 캐나다에 있을때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한글사용을 자제하고자 했었다. 컬리지를 다닐때 한국인들에게도 영어를 사용했고 (재수없다고 생각했을지도 ㅋㅋ) 졸업 후 도시를 옮겨 일할 땐 만나고 싶어도 한국인이 없는 동네이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었기에 보통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별거 아니지만 그땐 혼잣말도 영어로 하고, 나만보는 메모도 영어로 썼고, 가능한 한국 드라마/영화를 보지 않고자 했고, 넷플릭스도 물론 영어 자막으로 시청했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했다. ) 사실 블로그도 그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한글사용의 이유로 하지 않았던 것이 큰 이유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일기라도 좀 써둘.. 2021. 8. 30. 캐나다로 우체국 EMS 보내기 일주일 전 우체국에서 보냈던 (정확히는 8일 전) EMS가 드디어 도착했다는 카톡메시지!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로 보내는 EMS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캐나다에 있을때 정말 여러모로 날 챙겨주고 도와줬던 천사같은 친구 D가 있다. 나이는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나는 D의 care를 많이 받았더랬지 ㅋ 그 친구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D에 대해 더 얘기해보도록 하고 어쨌든 한국에 오고 나서도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연락하고 지냈는데 올해 초에는 장문의 손편지를 보내주어 또 한번 나를 감동시켰다 ㅠ 그런데 막상 나는 몇달이 지나도록 여러가지 이유로... 답장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6월에 깜짝 소포가 왔는데 그 안에는 또 그녀의 세심함과 따뜻함이 가득... 그래서 엄청.. 2021. 8. 26. 뒤늦은 2020 텍스리턴 캐나다에서 했던 텍스리턴은 (텍스리펀 아님 주의) 의외로 간단했었다. 학생 신분으로 파트타임 조금 했던 거 신청 & 납부한 학비 입력한 2018년과 (터보텍스 이용) 연초 파트타임+풀타임잡 일한 거 에다 전년도 학비 carry forward로 꽤 많이 환급받았던 2019년 (심플텍스 이용) 모두 무료버전 프로그램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에서 텍스리턴을 진행해야 하는 2020 텍스리턴. 일단, CRA 로그인부터 난관에 봉착. 갑자기 multi-fator authentication을 위해 폰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문제는 당연히 내 캐나다 번호는 해지된 상태이고 한국 폰번호는 입력이 안된다는 것. 캐나다 폰 번호 없다면 고객센터로 전화하라고 하는데 누구나 CRA의 명성(?)은 .. 2021. 5. 1.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