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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나다에 있을때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한글사용을 자제하고자 했었다.
컬리지를 다닐때 한국인들에게도 영어를 사용했고 (재수없다고 생각했을지도 ㅋㅋ)
졸업 후 도시를 옮겨 일할 땐 만나고 싶어도 한국인이 없는 동네이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었기에 보통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별거 아니지만 그땐 혼잣말도 영어로 하고, 나만보는 메모도 영어로 썼고,
가능한 한국 드라마/영화를 보지 않고자 했고, 넷플릭스도 물론 영어 자막으로 시청했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했다. )
사실 블로그도 그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한글사용의 이유로 하지 않았던 것이 큰 이유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일기라도 좀 써둘껄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곳에서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지금 모두 생생하게 다 기억해서 기록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상 Canada Life 라는 카테고리에는 캐나다에서의 에피소드들보다는
캐나다 관련해서 한국 입국 후 발생했거나/현재 영향을 주는 일들을 쓰게 된다.
그러니 캐나다에서의 일들을 기억에서 꺼내어 쓸때 정확도나 상세함이 좀 떨어지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새로운 꼭지를 쓰려다 잡설이 길어져서 그냥 하나 새 글로 딴소리 해본다.
핑계대지말고 그냥 열심히 쓰기나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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