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9 그릭요거트+복숭아 그릭모모(그릭요거트+복숭아)가 요즘 유행이라지. 나혼산에 나왔다고 하는데 난 티비도 없고, 나혼산도 보지 않지만 키토식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이 디저트가 키토까페에도 올라와서 알게 되었다. 사실, 키토식은 과일도 과당 때문에 제한해야 하는데 요즘 어차피 난 키토식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엄마집에 복숭아가 있고, 내게 그릭요거트가 있길래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릭요거트는 그냥 플레인요거트를 치즈메이커에 넣어 유청을 빼면 끝.) 시작하기전부터 복숭아 씨앗을 빼내기 어려울것 같긴 했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았으나 역시 위에서 파낸것마냥 예쁘게 씨만 도려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첫번째 복숭아는 위아래로 칼을 넣어 겨우 빼내었고, 두번째 복숭아는 그냥 처음부터 반으로 잘랐지만 그래도 역시 씨를.. 2021. 8. 23. SK스토아에서 두툼포인트 뽑기행사 3천포인트 당첨 예전에 두툼포인트를 활발하게 이용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있는지 몰랐군. OK캐쉬백(이하 OCB) 앱에서 생활>두툼&쿠폰 들어가서 제일 상단에 SK스토아 두툼 5,000P 클릭 최대 5천포인트지만 3천포인트가 보통 많이 나오는듯 하고 나도 3천포인트 당첨. 3천원 두툼포인트 사용을 위해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감수하고 SK스토아 가입. 다만 모든 상품에 OCB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OCB 적립예정금액이 노출되는 상품이 OCB 사용도 가능한 것 같았음. (대상이 아닌 상품은 결제창에서 OCB 항목이 아예 노출되지 않음) 물을 더 많이 마시게 해주는 것 같아 요즘 500ml 생수를 마시고 있지만 최소한의 구매금액을 위해 2리터 짜리 6병 물을 골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OCB.. 2021. 8. 23. 아이허브(iHerb) 20%할인, 페이코 쿠폰에 20%캐시백까지 이 글은 분명 아이허브 계정도 없을것 같은 쇼린이 우리 언니를 위해 쓴다. ㅋ 언니한테 아무리 좋은 딜이나 이벤트들을 메시지로 소개해줘도 잘 감을 못잡거나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딜은 내가 생각해도 진짜 최강딜의 조합이라서 블로그에 작성해서 언니에게 알려줘야 겠다 싶음! 요즘은 해외직구를 워낙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루트들이 많아서 솔직히 아이허브의 매력이 좀 떨어진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쿠팡, G구 등. 심지어 배송비도 없음) 그래도 여러 할인코드, 경유적립, 쿠폰 등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지난 4월 키토 시작 전에 필요한 몇가지들 주문하면서도 같은 제품이라면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는게 낫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었다. 1. 경유적립 온라인쇼핑의 기본인 경유적립. 나는 상황에 .. 2021. 6. 17. 6월, 키토라이프 다시 시작? 마지막으로 한번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까 하는 유혹을 삼키며 힘겹게(?) 다시 키토를 시작했다. 까페에서 사람들이 극찬을 하던 감바스에 도전했다. 올리브오일을 너무 과하게 부었나.. 생각보다 페퍼론치노홀이 제역할을 다 해주지 못한듯 매우 느끼한 아이가 탄생했지만 그래도 야무지게 열심히 먹었다. 챠플을 남은 올리브오일에 찍어먹기도 했지만 매우 많은 양의 오일이 남았고, 그 오일을 재활용하여 다시 요리를 했다. 한동안 장을 보지 않았음에도 냉장고에 여전히 재료들이 넘쳐났기에 이 식단들은 계속해서 냉장고 털기를 목적으로 했던 것 같다. 어무니께서 돼지껍데기를 사다주셨는데 기름진 자태를 보면 매우 키토키토 할것만 같지만 알고보니 단백질 함유가 얼마나 높은지. ㅠ_ㅠ 게다가 저만큼만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키토 휴식기.. 2021. 6. 8. 5월말, 키토 쉬어가기 5월은 그렇게 키토래쉬로 잠시 완벽한(?) 키토식은 잠시 내려놓았다. 놀랍게도 키토를 쉬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다시 폭식이 가능(?)해졌다.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그냥 뭔가 보상심리 같은거였는지도. 키토 중일때 포만감 때문에 더 먹고 싶지 않았었던 게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입을 쉬지 않고 배를 채워나갔다. 그치만 사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긴 했지만 탄단지 비율만 안지킬 뿐, 여전히 클린한 식단이긴 했다. 키토를 쉬는 기간동안 나의 최고의 일탈은 5월30일 사과1개와 오렌지1개였다. 그동안 너무 먹고싶었던 과일을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나 싶은 마음에 큰 맘 먹고.. ^^;;; 어차피 키토는 쉬는중인데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그냥 아보카도를 꿀과 함께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약간의 간장과 함께 먹.. 2021. 6. 8. [키토일기] D+27 ; 결국 키토파업 그간 고기가 물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식욕을 잡아주고 가공식품을 제한하게 되는 장점 등도 좋아서 나름 만족스럽게 키토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놈의 키토래쉬 때문에 오늘은 결국 하루 내려놓기로 했다. 새벽부터 가려움증 때문에 잠에서 깨서 급히 소금 몇알을 알약처럼 삼키고 연고를 바르면서 오늘은 무조건 탄수 섭취를 제대로 하자 마음 먹었다. 어무니께서 어찌알고 삶은 고구마와 삶은 계란을 가져다주셨다. 어차피 밥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었기에 고구마로 탄수를 채우기로. 나쁜 식재료들을 먹은 건 하나도 없지만 (고구마,계란,아보카도,토마토,파프리카 등) 양을 엄청 많이 먹었다. 키토하면서 한동안 진짜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도 잡혔었는데(?) 오랜만에 배가 부른데도 계속 더 먹는 경험을 다시했다. -_- 이게 바로.. 2021. 5. 2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