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제주여행을 위해 네이버 항공권 예약한 것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https://joysdiary.tistory.com/57
원했던 호텔할인의 효과는 없었지만 어쨌든 왕복 여정 중 그렇게 편도 하나는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예약했고 돌아오는 편은 공홈에서 예약 했더랬다.
그런데 문득 예전에 델타 마일리지 5천점으로 국내선을 이용했던 것이 생각남.
코로나 상황이 터지기 전에는 사실 국내선 항공권이 아주아주 저렴했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 출국이나 귀국편에 연결하는 국내선 발권에 이용하곤 했다.
한 때는 델타 마일리지 4만점으로 하와이 왕복도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젠 다 옛날 얘기가 되어버린.. ㅋ 현재는 델타마일의 가치도 아주 많이 떨어졌고
제주항공권도 예전만큼 저렴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 참에 델타마일을 좀 소진하기로 맘 먹었다.
이를 위해 항공권 취소를 해야했는데 여긴 또 하필 23시부터 시스템점검이라며 아예 접속이 안됨 -_-
결국 자정이 넘어 날짜가 바뀐 이후 취소할 수 밖에 없어서 취소수수료 3천원을 제외하고 환불됨.
사뭇 억울한 생각이 들어 이후 취소하면서 고객센터 측에 함께 문의 해보았는데
발권 시에 안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점검 시간 전인 23시 전까지 취소 해야
당일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는 답변.
어쨌든 그렇게 취소하고 델타 마일항공권을 예약하는데 이건 또 왜이렇게 안되는지..
엄마 계정이었기 때문에 탑승자 정보를 내 정보로 바꾸고 결제정보 입력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완료가 안됨.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PC 크롬 브라우저에서 하던 것을 앱에서도 해보고 다른 브라우저도 시도해보고
Loyalty Program 번호 넣는 부분도 대한항공껄 넣어봤다가 델타껄 넣어봤다가
결제정보 입력시 주소도 한글이 아닌 영어로만도 넣어보고.
(사실 제일 중요한 이름과 성은 아예 한글 입력시 저장이 안되어서 신분증으로 여권 가져가야 할듯. )
그러다 결국 수십번 시도 후에 겨우 예약완료.
그런데 예약 후 바로 예약번호와 일정이 메일로 왔는데
이상하게 TAX 4천원 결제 문자도 오지않고 델타 계정에서 마일차감도 확인되지 않는다.
예약은 분명 된 것으로 나오는데 너무 힘들게 예약하기도 했고 여튼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러고 약 1시간 반 경과 이후에 'Congrats On Your SkyMiles Award Trip' 라는 제목으로
AWARD RECEIPT메일이 도착했고 Tax 결제문자도 전송되었다.
혹시 끝내 온라인 상에서 직접하는 마일발권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델타항공의 한국 고객센터의 번호도 (02-317-5535) 검색해뒀는데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무사히 예약을 마쳤다.
아참, 예약 당시 분명 좌석을 지정했음에도 예약내역에서 보이지 않아서 다시 지정해주려고 하니
파트너사 발권이라 좌석지정 불가능하다고 나와서 못했는데
지금 앱에서 하니 또 좌석지정이 되는데 이게 정말 제대로 지정이 된 것인지는 의문이다.
위드코로나가 본격 시작되어서 그런지, 해외여행 못가는 여행객들이 여전히 제주로 몰리는지
좌석지정 화면에서 보니까 남는 자리가 그리 많이 보이진 않는다.
부디 무사히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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