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들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더모아 유저이다.
https://joysdiary.tistory.com/83
더모아를 쓰는 사람들은 흔히 '짭모아'라고 칭하는 카카오뱅크신한카드(이하 카뱅카드)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은데
5999원씩 분할납부 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할 수 있는 사람들은
5천원 납부 역시 기꺼이 할 수 있는 점 때문이기도 하고
댐댐이나 모빌처럼 사용처도 거의 비슷하게 가져갈 수 있는데다가
더모아만큼은 아니지만 14%이상의 좋은 효율을 내주기 때문이다. (5천원씩 70회 결제 기준)
사실 더모아는 적립한도가 없는데 카뱅카드는 한달에 5만원까지이니
내겐 큰 메리트로 느껴지지 않아 굳이 카뱅카드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출국을 앞두고 이번달에 큰 금액들의 결제가 많아지면서 모빌 잔액이 많이 부족해졌다.
평소엔 모빌 잔액이 부족할 일이 없어서 모빌 충전을 하지 않고 지나간 달들도 많았는데
뒤늦게 성실히 충전해두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됨.. ㅠ
어쨌든 출국일이 미뤄졌으니 한국에서의 소비도 더 필요할 것이고
해지예정이었던 알뜰폰 서브회선들도 좀 더 가져갈 예정이니
모빌 소액결제 후 분할납부의 목적으로 나도 카뱅카드를 발급!
(짭모아란 이름이 더 직관적이긴 하지만 용어가 마음에 안들어서 ㅎ;; )
한달에 70회 결제시 5만원 캐시백이라 월 초에 신청해야 횟수 채우기가 좋았을텐데
아니 사실 그것보다 이번달에 발급할 줄 알았다면 지난달에 모빌을 더 충전해둘껄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렇게 걱정했던거에 비해서는 착실하게 횟수를 채워나가고 있는데
사실 더모아 대신 어디든 결제가 가능하니 맘만 먹으면 훨씬 더 빨리 카운트를 올릴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990원과 714원 (5만원 캐시백을 70회로 나누면 1회 결제에 대략 이정도) 중
990원 (혹은 999원 ㅎ) 이 당근 더 큰 혜택이니 거의 대부분 더모아로 사용하고 있고
루틴 외에는 카뱅카드 발급 후 새롭게 시도해본 온라인서점 캐시충전 등만 카뱅카드로 진행했다.
어제는 티몬 신용카드PG사 테스트겸 여러건 결제한 게 크긴 했지만
하루 결제건으론 기록적인 횟수로 더모아+카뱅 합산 결제건이 세어보니 30건이다 ㅎ;
진짜 꿀통이 많으신 분들에겐 우스운 숫자인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어제 실결제가 많았던거+티몬 때문이었는데
돈을 쓰면서도 왠지 돈을 벌고 있는것 같은 착각을 주는 신한카드 2종세트이다 ㅋ
어쨌든 확실히 더모아와는 다르게 바로 카운트(캐시백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듯
더모아 유저라면 원래하던 루틴에 조금 더 하면 되는거라 굳이(?) 안할 이유가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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