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즈모바일(아이즈비전)이라는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다.
그 시작은 캐나다 가기전 한국 인증시스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자수신을 위해
한국번호를 저렴한 요금제로 유지하고 가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듣고
출국을 앞두고 급히 본사로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번호이동으로 11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서부터였다.
캐나다에서도 Fido를 쓰다가 캐나다의 저렴이 통신사로 이동하면서
살인적인 캐나다의 통신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기에 그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아이즈모바일 한달 1100원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었기 때문에 2년동안 그렇게 잘 사용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4400원 요금제로 변경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다. ㅋ
그래서 엄마아빠 약정이 끝나셨을때도 검색 후 KT M mobile로 옮겨드리며
통신비용을 확 줄인데다가 사은품은 어찌나 또 많이 주던지 ㅎ
약정도 없는데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나 싶었었다. 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싸도 0원요금제가 가능하다고? 게다가 약정도 없이?
그렇다면 나도 안할 이유가 없지!
사실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8월까지 신청자에 한한 이벤트였다고 한다.
내가 신청한 요금제는 이것. 스마트 프리미엄 5GB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제가 100분에 700MB였는데도 다 사용하지 않긴했는데.. ㅎ;
가입하고 보니 그냥 이걸로 가입해서 쭉 이어서 쓸껄 그랬나 싶기도 하다.
사실 0원 혜택기간동안만 쓰고나서 또다시 번호이동해도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
어쨌든 가입신청완료!
며칠이 지나고 유심이 발송되었다는 메시지가 왔고 다음날 유심 도착. (심지어 유심비도 공짜였음)
이날이 8월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개통을 8월까지 마쳐야 0원적용이 된다는 등의 말들이 있긴했는데
해당 이벤트로 신청서를 8월내에 제출했으니 인정해줄꺼라고 믿고 ^^
신청자가 많다고 하더니 개통신청문자를 보내도 진행이 되지않아 카톡으로도 메시지 남겼으나 답이 없음..
다행히 9월6일까지 개통시 적용 가능하다는 내용과 셀프개통에 대한 안내 문자가 왔는데
문자가 수신된 시간이 이미 개통가능 시간을 지난 늦은 시간이었기에 다음날 개통 시도.
사전동의 문자가 왔지만 사전인증 URL같은 건 없이 안내만 담긴 문자였고
그래서 사전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첫 시도는 실패.
하지만 해결책을 스마텔에서 문자로 알려주었다.
안내된 번호로 연결해 ARS로 진행되는 사전동의를 간단히 끝내고 다시 셀프개통
처음부터 그냥 셀프개통을 안내해주었다면 기다릴 필요가 없었을 것 같지만
7개월간 0원요금의 혜택을 누릴 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지.. 허허
(개통신청서에 이미 작성했던 정보들을 다시 다 작성해야하는 것이 조금은 찜찜하긴 했음)
알뜰폰은 합리적 소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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