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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아끼며사는이야기

토스로 머지플러스 가입하고 공짜치킨먹기

by JoyDream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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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야말로 배달 할인들이 넘쳐난다.

나라에서 준다는 2만 원 이상 4회마다 만원 할인은 말할 것도 없고,

페이북(BC카드)은 카톡주문하기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청구할인을 1월 말까지 하고 있다.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 태그 필요)

 

스마일클럽 가입으로 지마켓/옥션 배달에서 1만 5천 원 주문 시 매일 3천 원 할인은 기본이고,

배민에서 12월에 아주 잠깐 진행했던 1만 원 이상 상품권 선물 시 주기로 한 5천 원 할인쿠폰도 있다.

 

그런데 이번엔 토스X머지 행사로 1500원+15,000원 받는 꿀딜을 있어 참여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보통 소셜커머스에 카드 할인쿠폰 적용해서 20% 약간 넘는 할인율로 20만 원권을 살 수 있는 머지 포인트.

모든 편의점(세븐일레븐 제외)을 비롯해서 카페, 레스토랑 등 꽤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서

나도 20만 원권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충전 후 사용 중이다.

 

하지만 한 달에 15,000원이나 내고 굳이 머지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차피 한달 무료체험이 있으니, VIP 코드에 '토스도머지'를 입력하여 머지플러스에 가입후

결제수단에 토스를 연동한 후 (1500원 지급) 머지플러스에서 토스 결제 시 15,000원까지 100% 캐시백을 받는 행사였다. (1/06~1/18)

 

외식이 어려운 시국이니 당연히 배달 가능한 메뉴들을 찾았는데

보다 보니 머지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이 한정된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BBQ만 봐도 바삭칸치킨은 16,000원이지만 머지를 이용할 경우 콜라 1.25L(2천 원)을 추가해야 주문 가능하고 이건 탄산을 먹지 않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의 선택을 제한하는 불합리한 시스템 같아 보였다.

 

BBQ 뿐만 아니라 많은 가맹점들이 마찬가지여서 20% 할인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정해진 메뉴를 베이스로 결제할 필요가 없는 곳 중 굽네치킨을 골랐다.

사실 굽네치킨은 머지플러스 가입 없이 충전해둔 머지머니로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토스 캐시백 행사를 위해 토스머니로 고추바사삭치킨을 20% 할인받아 14,400원 결제.

2월 1일에 1500원+14,400원 캐시백 예정이다.

 

그런데 이후 머지플러스에서 추가로 결제금액의 100% 지급(최대 15,000원) 이벤트를 내놓았고,

머지플러스 유료회원 대상이었기에 한 달 플러스 결제하고 캐시백 받는다고 생각할까 했지만

1/11~2/08로 진행한다던 이벤트가 조기종료되면서 다행히(?) 또 다른 멤버십 가입은 안 하는 걸로. ^^

할인이야 항상 즐겁지만 늘어나는 뱃살은 나의 책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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